[춘천소식]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내달 완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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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박종우 기자 = 1일 오전 강원 춘천시 춘청시청 앞 광장에서 3.1절 기념행사가 열린 가운데 춘천시청에 시민들의 손도장이 찍힌 현수막이 걸렸다. 2019.03.01. jongwoo425@newsis.com【춘천=뉴시스】박종우 기자 =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초중고교 급식 식재료를 제공할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이르면 6월말 완공된다고 13일 밝혔다.

농수산도매시장 내에 건립되는 이 센터는 2985㎡ 규모로 내부에는 저온 저장고와 냉동고, 농산물 소분장, 농산물 전처리장 등이 들어서며 공사 진행률은 약 80%다.

9월부터 시범적으로 관내 일부 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내년부터는 130여억원 규모의 식재료를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공급한다.

◇춘천시 2019년 사회조사 실시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오는 27일까지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 수준과 사회적 변동사항을 파악해 사회개발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이뤄지며 조사원이 직접 춘천 내 1000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기본, 노동, 건강, 지역산업, 문화와 여가, 사회통합, 소득과 소비, 안전, 시 특성항목 등 9개 부문 54개 항목이다.

◇춘천시 스파르탄 레이스 코리아 개최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철인 대회 '스파르탄 레이스 코리아'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스파르탄 레이스는 달리기, 등산은 물론 벽과 언덕, 나무, 진흙, 가시 철조망 등 장애물을 통과하는 장애물 레이스로 2010년 미국에서 시작해 현재 60여개국에서 열리고 있다.

각 종목은 경쟁, 비경쟁 부문으로 나뉘며 경쟁 부문 기록 상위 우수 참가자에게는 상금과 상품이 수여된다.

한편 이 행사로 송암스포츠타운, 삼천동 일대 자전거 도로가 통제되며 송암스포츠타운 사거리, 강원체고 삼거리, 베어스호텔 앞 도로는 선수들이 횡단보도를 통과할 때 일시적으로 통제된다.

◇춘천시 생활 SOC 사업 24개 발굴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정부의 '생활SOC(사회간접자본) 3개년 계획'에 따라 생활 SOC 복합화 사업 24개를 발굴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생활 SOC 복합화 사업으로 퇴계동 어울림 문화센터, 후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선정했으며 각종 시설규제로 낙후된 원도심 내에 생활문화공간도 조성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퇴계문화체육센터, 춘천 북부권역 행복커뮤니티센터, 춘천시 보건소·시민문화 복합센터, 춘천 지하상가 커뮤니티센터, 소양 도서관 리모델링, 서면 도서관 리모델링 등을 총 24개의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을 발굴했다.

해당사업의 선정 여부는 중앙 정부의 종합적인 검토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조정을 통해 오는 9월 결정된다.

jongwoo4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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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원화가치 하락(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7월 이후 9개월간 달러당 1115~1135원의 박스권에서 움직였으나 지난달 하순부터 급격한 상승세로 돌아서더니 거의 매일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어제도 1187원50전까지 올라 2017년 1월 이후 2년4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의 4월 이후 상승률은 4.6%를 넘어 주요국 중 터키, 아르헨티나를 빼면 가장 높다.

극심한 경제난에 시달리는 두 나라 다음으로 원화 가치가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는 것은 결코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 한 나라의 통화가치는 대외적으로 그 나라 경제의 총체적 위상과 경쟁력을 반영하는 것이다. 원화가치 급락은 그런 점에서 우리 경제에 심각한 위험신호라고 봐야 한다. 원인을 두고 다양한 분석이 나온다. 국내 경기 부진, 대북 리스크 재부각, 미·중 무역전쟁, 한·미 금리차이 등이 거론된다.

아마도 이런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원화가치를 끌어내리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주목해야 할 대목이 국내 경기 부진이다. 지난 한 달간 원·달러 환율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시기가 1분기 성장률(-0.3%)이 발표된 지난달 25일 전후 3일간이었다는 점을 특히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한국 경제의 총체적인 성적표가 나쁘게 나오니 그에 상응해 원화 값이 급락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통상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수출은 호조를 보인다. 그러나 수출은 최근 5개월 연속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 부진에 주력 수출시장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영향이 겹친 탓이다. 가뜩이나 내수 경기가 침체된 와중에 수출마저 환율 상승의 혜택을 받지 못하자 우리 경제 체력에 대한 비관론이 확산되고, 이것이 원화가치를 더욱 끌어내리고 있는 셈이다.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리디노미네이션(통화단위 변경) 논의가 재개되고 있다. 경제규모에 걸맞지 않은 통화단위를 대외적 위상에 걸맞게 바꾸자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 정작 중요한 것은 통화단위 개편이 아니라 원화의 실질적 가치를 끌어올리는 일이다. 그 첩경은 경제를 살려내는 것이다.

관(官) 아닌 민간 중심으로 경제가 활기를 되찾고 기업 수익과 고용, 소득이 늘어나면 원화가치는 저절로 높아진다. 경제가 고도성장을 거듭한다면 1971년 이전처럼 엔화보다 고평가되는 날이 올 수도 있다. 반면 경기 침체의 골이 더 깊어진다면 원화 가치의 추가 추락은 불가피하다. 원화의 움직임은 우리 경제의 바로미터다. 정부가 놓쳐서는 안 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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